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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orning Has Broken - The Chieftains, Art Garfunkel, Diana Krall 아일랜드 그룹 치프튼스(The Chieftains)가 연주하고 아트 가펑클(Art Garfunkel)과 다이애나 크롤(Diana Krall)이 노래한 곡이다. 치프튼스는 파디 몰로니(Paddy Moloney), 숀 포츠(Seán Potts), 마이클 투브리디(Michael Tubridy)가 1962년에 더블린에서 결성한 전설적인 포크 그룹이다. 2002년에 데뷔 4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을 냈다. 좋은 노래들로 꽉찬 앨범이다. 이 곡은 앨범을 위해 새로 연주하고 노래했다. 나는 스탠리 큐브릭(Stanley Kubrick) 감독이 1975년에 발표한 영화 을 보다가 치프튼스의 연주를 처음 들었다. 였다. 영화도, 음악도, 아일랜드도 좋았다. 아트 가펑클은 사이먼 앤 가펑클(Simon & Garfunke.. 2025. 3. 5.
Morning Has Broken - Kaare Norge 은 1971년 영국 가수 캣 스티븐스(Cat Stevens)가 불러 널리 알려졌다. 원곡은 19세기 초중반, 스코틀랜드 부네슨(Bunessan)에 살던 마리 막도날드(Mary MacDonald(1789-1872))가 부네슨 지역의 민요 선율에 스코티쉬 게일어 가사를 얹은 찬송가 다. 같은 선율에 1931년 잉글랜드 작가 엘레노아 파전(Eleanor Farjeon)이 영어로 작사한 노래가 이다. 이 글을 쓰기 위해 두 노래의 가사를 검색했다. 엘레노아 파전의 영어 시가 더 세련돼 보이지만 나는 마리 막도날드의 단순한 게일어 시 첫 구절에서 예상치 못한 감동을 얻었다. 구유 속 아이, 마리아의 아기 버림받은 낯선 사람, 모든 것의 주님 우리의 모든 죄를 물려받은 아이, 우리의 모든 허물이 그에게 떨.. 2025. 2. 2.
여름 - 해바라기 나는 어렸을 때부터 여름이 가는 게 몹시 섭섭했다. 놀아도 놀아도 크게 떠 있던 해가 고마웠다. 너무 더우면 시원한 달나라를 상상했지 여름이 가길 바라지 않았다. 할머니가 부르러 오실 때까지 놀았다. 기나긴 여름 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었다. 고등학교 1학년 여름, 친구들과 낙산해수욕장에 놀러 갔다. 해수욕장 풍경은 지저분하고 번잡했지만 내 마음은 대학생 누나들이 기타를 치며 부르는 싱그러운 노래로 설렜다. 이었다. 나도 그 자리에 끼고 싶었지만 내 자리는 없었고 섭섭한 마음만 이라는 노래와 함께 그 자리에 영원히 남았다. 은 이정선, 김영미, 이광조, 한영애로 이루어진 그룹 해바라기가 1979년에 발표한 에 들어 있다. 내 취향엔 한국 가요사를 통틀어 세 손가락 안에 꼽을 명반이고 명곡이다. 시대의 바.. 2025. 1. 1.
He Puru Taitama / Epo I Tai Tai E 나는 젊고 힘센 황소예요)>는 뉴질랜드 마오리 사람 킹기 타히위(Kīngi Tāhiwi)가 1909년에 작사, 작곡한 노래다. 그는 당시 오타키(Otaki)에 살던 마오리 여자 제인 암스트롱과 결혼하고 싶어서 이 노래를 만들었다고 한다. 로펌에서 일하는 평범한 남자였던 타히위는 건장한 육체를 가진 젊은 농부들과 한 여자를 놓고 경쟁해야 했는데, 세 보이려고 이런 가사를 썼다고 한다. 마오리 사람들은 이 노래 가사가 노골적이고 음탕해서 어린이들이 듣거나 부르기에 부적절하다고 말한다. 젊은 황소라는 비유가 그렇게 음탕한지 나는 감이 안 오는데 들판에서 황소를 보며 사는 사람들에게는 그런가 보다. 성 요셉 마오리 여학교 학생들의 음색이 소박하고 폴리네시아풍 선율이 시원하다.   는 2차세계대전을 거치며 마오리.. 2024. 12. 24.